전영중이랑 깨졌다붙었다깨졌다붙었다를 한 3억번 정도 반복한 도파민 개쩌는 연애 하다 헤어짐
하도 오래 사귀었어서 주변 지인들이 꽤나 겹치는데... 얘네 허구한 날 헤어졌다고 술 먹자고 각자 불러냄 지인들 처음 몇 번은 진지하게 받아주고 조언해주다가 얘네 하는 꼬라지 보고 차피 좀 있으면 다시 사귄다고 할 게 뻔해서 불러도 안 나와준다 이제 자기들끼리 얘네 언제 다시 붙을지 내기까지 하는 지경에 이름 ㅋㅋ
그런데 어느 날... 얘네 찐으로 헤어지는 일이 발생하다;
전영중 집에서 데이트 잘 하다가 그날도 평소랑 다를 거 없이 ㅋㅋ 서로 자존심 못 굽히고 비꼬고 상처 주는 싸움을 함 한창 서로 언성 높여 싸우다가 영중이가 진짜 지친다는 듯 한숨 한 번 하... 내쉬고
여주야 우리 오늘 만나서 한 게 서로한테 소리 지른 거 말고 뭐가 있어? 이럴 거면 우리 진짜 이제 그만하자
라고 하다... 이 발언 후 둘 사이에 약 10초 간 차가운 정적 흐름 여친 바로 대답 못하고 전영중 찢어져라 째려보다가 울컥한 목소리로
...어 안 그래도 내가 먼저 말하려고 했어 이거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한 걸로 해
하고 자기 짐 챙겨서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감 얘도 자존심 못 굽히는 건 전영중이랑 똑같다
이번에는 이때까지의 짭헤어짐과 확연히 다른 느낌 자기들도 세게 받았는데 애써 무시하고 이전처럼 서로에게 또 다시 돌아오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을 가지고 삼...
하지만 모든 사랑에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법
이번에 유독 헤어진 상태로 지내는 기간이 긴데... ㅋㅋ 이게 헤어진 거지만; 암튼 이전부터 여친 마음에 두고 있던 거래처 팀장님 얘 영중이랑 헤어진 거 어떻게 알았는지 자기 어필하기 시작한다 얘는 전영중이 먼저 굽히고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영중이도 얘랑 피차 똑같은 생각 중임 ㅋㅋ 걔 와 전영중 아직도 다시 만나자고 안 해? 하면서 홧김에 그 팀장님이랑 만나기 시작함
이 팀장님... 영중이랑 뭐 하나 비슷한 곳이 없음 영중이랑은 동갑이었는데 팀장님은 연상이고 영중이보다 조금 더 날카롭게 생겼고 영중이는 완전 두툼하고 근육 많은 타입이었는데 이 팀장님은 영중이만큼은 아님 이 사람도 무조건 평균 이상에 오히려 상타치 남성에 가까운데도... 얘 기준은 전영중이라